BOOK극성 독서마라톤

성남시 독서지원사업

독서감상평
제목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도서명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저자명	이기호	날짜	2017-08-11
읽은쪽수	252
독서감상평	쉽게쉽게 책장이 잘 넘어가는 40개의 단편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이다. 우리집부터 시작해 옆집,또 그 옆집, 윗집, 아랫집의 현관문을 다 열고 그 사는 풍경들을 본 느낌이다. 속속들이 다 알수는 없지만, 대충 보아도 어떤 사연이 있을지 짐작이 되는,,, 조금 속상한 것은,,,, 해피엔딩 보다 뒷이야기가 녹록치 않겠구나 하는 사연이 많았다는 점이다. 왜 그리 못났고, 궁상이며, 알수록 속상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은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나의, 또 이웃의 이야기라서 더 가슴아프게 다가왔던 것 같다.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은 아아아아. 우리는 너나없이 고통 속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란다. 아아아아.그는 비명을 지르며 아이에게 속엣말을 했다. 고통 다음에야 비로소 가족의 이름을 부여받는 거야. 아아아아.그래서 가족이란 단어는 들으면 눈물부터 나오는 거란다.....

버튼 공감 목록보기

성남미래교육